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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측한, 흉측한 시간”

경제전문지 블룸버그가 재택근무로 인해 드라이클리너들이 으스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11월25일 보도에서 ‘흉측한, 흉측한 시간’이란 제목으로 이미 6개 세탁소 중 1개가 폐업했거나 도산했고 추가 재정 지원이 없을 경우 더 많은 업소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에 그 내용을 소개한다: 뉴욕시가 다시 문을 열면서 상태가 어떤지 알려면 세탁소를 살펴보면 된다. J’s Cleaners는 미드타운과 업퍼 맨하탄에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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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오지마라 2020년

정말 징글징글한 한 해가 막을 내리고 있다. 2020년 경자년(更子年)은 흰색 쥐의 해라서 재물운이 좋다더니 흰쥐 대신 시커먼 박쥐가 전 세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말았다. 코로나 사태 초기에만 해도 날이 따뜻해지면 괜찮아질 것이라 기대했었지만 코비드-19은 춘하추동 계절에 관계없이 극성을 떨었다. 2020년 한 해가 거짓말처럼 녹아 없어진 셈이다. 천만다행히 현재까지 개발된 3가지 백신이 95%가 넘는 높은 효과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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