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상해보험의 산재 보상 부문은 일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클레임은 더 비싸지고 심각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청구 빈도는 감소했지만, 청구 비용을 증가시키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전국 보상 보험 위원회(National Council on Compensation Insurance)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산재 보상 부문의 가장 큰 우려 사항은 노동력 변화와 의료 인플레이션, 치료 Innovation 및 병원 통합으로 인한 의료 비용의 상승입니다. 더욱 복잡하게 문제가 되는 것은 주마다 비용의 증가 이유가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근로자 상해보상 연구소(Workers’ Compensation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에서 상해로 인한 근로시간 손실에 따른 청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사전에 정해진 청구조견표가 없는 주에서는 이러한 청구가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력 구성층 연령의 변화
2021년에는 미국 노동력의 23%가 55세 이상이었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노동력 고령화가 산재 상해보상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는 데 동의합니다. 55세 이상 근로자는 전체 근로시간 손실 발생 금액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모든 비용의 3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근로자는 당뇨병, 심장병 또는 정신 건강 문제와 같은 동반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더 높으며, 그 결과 젊은 근로자보다 치유 과정이 더욱 더디고 복잡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치료가 필요하며 직장에 복귀하는 시간이 젊은 근로자보다 더 길어집니다.
그러나 젊은 근로자 역시 또한 값비싼 상해 비용의 발생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많은 고용주가 노동력 부족을 경험함에 따라 경험이 부족한 직원을 고용할 수밖에 없으며,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더욱 큽니다. 건설 및 제조와 같이 노동력 부족의 영향을 받는 산업에서는 높은 곳에서의 낙상, 화상 또는 기계 또는 운전 관련 사고를 포함하여 심각한 부상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의료 비용의 상승
의료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청구당 비용도 증가했습니다. Rising Medical Solutions에 따르면 산재 보상에 대한 의료비 인플레이션은 2021년에 최대 6.6%로 3년 평균인 6.4%에서 상승했습니다. 또한, 의료 시설 간의 합병 및 의사 진료의 통합으로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료 시설의 수가 줄어들수록 의료기관의 입장이 강화되어 비용이 증가합니다. 기술의 향상을 위한 비용으로 인해 청구 비용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료장비도 더욱 비싸게 되는 것도 비용증가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상해 보험료의 결정
통상 고용주는 근로자가 업무상 다쳤을 때를 대비해 상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며 또한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상해시 받는 보상에는 ▲ 의료 치료, ▲ 장애 혜택, ▲ 직업 재활, ▲ 사망 혜택이 포함됩니다. 상해보험은 사고로 인한 의료 비용뿐만 아니라 근로시간 손실로 인한 임금의 손실을 보상받게 됩니다. 사고로 인한 상해자의 모든 의료비(치료비, 약값 등)와 상해로 인한 일정 기간 근무 손실에 대한 임금의 일정 부분을 보험회사가 지불하는 것입니다. 상해 보험료의 산정은 사업체의 임금을 기준으로 합니다. 사업체의 연간 급여 예상액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사업체의 실제 발생한 급여를 기준으로 추후 정산을 하게 됩니다. 종업원 상해보험의 보험료 산정 항목에 사업체 업종분류(Classification Code)와 직종을 기준으로 직원의 급여에 각각 주 정부에서 정한 요율이 적용되며, 각각의 사업체별로 고유하게 책정된 사업장 산재 적용 변수(Experience Modification Factor)가 적용됩니다.
이경호
필자는 CLG Insurance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917) 613-9124, 또는 klee@clginsurance.com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