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SF 세탁소 직원이 탈의실에서 여자 손님들 도촬

[cbsnews.com – 2023.03.29] 샌프란시스코에 자리한 한 세탁소 직원이 세탁소 탈의실을 이용하는 여성 고객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 프란시스코 경찰은 지난 3월 29일, 디비사데로 스트릿의 1100 블록에 자리한 세탁소에서 일해온 혐의자가 작년 말 시작된 수사로 지난주 체포됐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15일 한 여성이 이 세탁소에 옷 수선을 위해 갔다고 말했다. 탈의실에 있을 때 그녀는 벽에 걸린 시계를 보았다.

세탁소에서 나온 후, 이 여성은 이 시계에 주택 보안용 비밀 카메라가 숨겨져 있을 수 있음을 알게 됐다. 그녀는 또한 업소 평가에서 여자 손님들이 남자 직원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적은 걸 발견했다.

신고로 경찰 특별 수사팀이 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적어도 5명의 다른 피해자가 신고했음을 알게 됐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한 남자 직원이 탈의실 안에 시계를 걸었고, 옷을 맞추는 동안 계속 시계를 조절했다고 보고했다.

경찰은 혐의자 신원을 확인했고, 31일 오전 8시 30분 경우 혐의자의 집과 비즈니스에 수색 영장을 받아 찾아갔다.

혐의자는 올해 31세의 앤드류 홍 씨로 확인됐는데, 그는 사생활 침해 경범 혐의 6건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이 세탁소를 방문했으며, 이 사건에 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Special Victim’s Unit(415-553-9225)로 연락해주기를 당부했다. 사건 번호는 2207971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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