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금요일 종업원들에게 무료 론드리와 드라이클리닝과 같은 무료 서비스를 축소 또는 중단할 것이며, 무료 저녁 식사 시간을 6시에서 6시30분으로 미룬다고 통보했다고 익명을 당부한 7명의 직원이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실리콘 밸리의 직장 문화가 바뀌고 있음을 말해준다. 테크 회사들은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는 직원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는데, 이제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메타는 3월28일부터 사무실 출근을 계획하고 있다. 사무실 출근은 직원에 따라 재택 근무자도 있고, 일부는 사무실 출근 일수가 더 적을 수 있다.
메타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으로 전환을 위해 몇 달째 특혜에 변화가 있을 것을 직원에게 알리고 있었다. 회사는 또한 이러한 혜택 축소에 대한 보상으로 직원의 복지 급여를 올해 $700에서 $3,000로 증액했다.
“우리가 사무실로 복귀에 맞춰, 사내 서비스와 복지시설을 하이브리드 근무 직원들에 더 잘 맞게 수정하고 있다”라고 메타 대변인이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 사령부에 제공되는 론드리 및 드라이클리닝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특이할 망정 유명했던 특혜의 끝을 표시한다. 제 3자를 통해 이루어진 무료 세탁 서비스는 캠퍼스 전반에 걸쳐 무료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어 “직원의 생황을 더 쉽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고 페이스북 대변인이 2020년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소감을 부탁하기 위해 연락한 한 직원은 이렇게 텍스트로 답했다. “지금 말 못합니다. 빨래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