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 클리너가 위드머스 인수

타이드 클리너에서는 드라이브-쓰루 또는 드랍 박스를 이용해 세탁물을 떨어뜨릴 수 있다. (Austin Wash Studio)
[bizjournals.com – 2025.12.23] 신서내티, 오하이오 –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그레이터 신시내티의 한 드라이클리닝 업체 일부가 새 주인을 맞았다.

타이드 클리너스(Tide Cleaners) 프랜차이즈 운영사인 콘솔리데이티드 클리너스(Consolidated Cleaners Inc.)가 12월 9일 계약을 통해 위드머스(Widmer’s)의 드라이클리닝 사업부를 인수했다. 1910년에 설립된 위드머스는 앞으로 드라이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카펫 세탁, 러그 세탁, 상업용 클리닝 사업은 테네시 애비뉴 1776번지 시설에서 계속 운영된다.

위드머스의 소유주 미툰 파텔은 콘솔리데이티드 클리너스가 인수를 제안한 뒤 드라이클리닝 사업부를 공개되지 않은 금액에 매각했다. 이번 거래에는 위드머스의 소매 매장과 배달 노선이 포함됐으며, 인수 대상 지역은 다음의 신시내티 인근 7곳이다.

  • 오브라이언빌
  • 마데이라
  • 하이드 파크
  • 사이카모어 타운십
  • 몽고메리
  • 마운트 워싱턴
  • 얼랭어

콘솔리데이티드 클리너스의 사장 겸 CEO 로버트 라이언스는 “위드머스는 115년의 역사를 지닌 훌륭한 유산을 갖고 있으며, 이는 신시내티 지역의 타이드 운영에 큰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스는 이미 메이슨, 오클리, 앤더슨, 블루 애시에서 타이드 클리너스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기존 배달 노선 규모는 두 배로 늘었고, 신시내티 전역 대부분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됐다.

라이언스는 투자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당한 규모의 자본 투자”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관점에서 신시내티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며, 이번 투자는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위드머스의 드라이클리닝 부문 직원 전원은 타이드 클리너스로부터 고용 제안을 받았다. 향후 수개월 동안 타이드 클리너스는 인수한 모든 매장의 리브랜딩과 전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설 업그레이드와 리노베이션이 필요하며, 현재 일반 건설업체를 물색 중이다.

라이언스는 특히 노던 켄터키 지역을 중심으로 신시내티 시장에 여전히 성장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추가 인수에도 항상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는 오하이오,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켄터키에서 타이드 클리너스 42개 매장과 50개 이상의 배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레거시 브랜드의 미래

위드머스의 총괄 매니저이자 대변인인 더그 하우엔슈타인은 이번 인수가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드라이클리닝 산업 전반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들의 근무 복장이 달라졌다”며 “정장을 입는 사람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우엔슈타인에 따르면 드라이클리닝 업계에서 성장은 사실상 인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반면 카펫, 러그, 상업용 클리닝 산업은 상황이 다르다. 그는 위드머스라는 이름이 향후 수십 년간 지역에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엄청난 성장 기회가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회사 직원은 15명이며, 향후 추가 채용도 예상하고 있다. IBISWorld에 따르면 카펫 클리닝 산업 규모는 69억 달러에 이르며, 연간 약 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위드머스는 이미 다양한 레스토랑, 사무실, 호텔과 카펫·러그·상업용 클리닝 계약을 맺고 있다. 하우엔슈타인은 2026년에도 상업 및 주거 고객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테네시 애비뉴 시설에 새로운 쇼룸을 건설하는 데 곧 투자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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