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융자 업계의 베테랑 제이크 김 KCW 매니지먼트 대표가 지난 6월 19일 타고 있던 자전거가 자동차 추돌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47세.
추돌 사고는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서 분주한 교차로인 이스트 패리세이드 애비뉴와 실반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서 이날 오전 10시 50분 발생했다.
잉글우드 경찰의 로널드 왈트 경위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응급조치했고, 곧 도착한 EMS와 파라메딕이 김 씨를 잉글우드 병원으로 이송했다. 스프린터 밴을 운전했던 34세 남성은 사고 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김 씨는 병원 도착 후 뇌사 판정을 받았다.
고인 장례식은 지난 6월 27일 스파킬 소재 라크랜드 공동묘지에서 열렸다.
사고 장소는 평소 교통량이 많고, 9W를 타고 라크랜드 카운티로 올라가는 경로여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장소이다.
모금 운동 전개 중
고인 가족을 위한 GoFundMe 모금 운동을 조직한 우장원 씨는 “제이크가 없는 9W는 다시는 똑같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금 운동은 장례 경비 그리고 그를 기리는 추모 기금 조성에 사용된다.
제이크 김 추모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GoFundMe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