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주 페어필드시 전 세탁소 부지 정화 위해 주 정부 그랜트 신청

1099 Maggie Ave.에 자리한 전 페어필드 클리너스 부지는 지난 50여 년간 사용한 솔벤트 오염을 정화해야 한다. 이 세탁소는 2019년에 폐업했다. 이번 정화 작업은 2년까지 걸릴 수 있다. MICHAEL D. PITMAN/STAFF
[journal-news.com – 2022.01.27.] 오하이오주 페어필드시에 자리한 Hicks Manor의 오우너들이 전 드라이클리너 부지 밑에서 발견된 토질 오염을 정화하는데 시 당국의 도움을 요청했다.

매기 애비뉴에 자리한 쇼핑 플라자인 힉스 매너 건물을 리스하는 힉스 가문은 지난해 설정된 브라운필드 정화 그랜트 프로그램 하에 배당된 주 정부 자금을 쓸 수 있게 해달라고 시 당국에 요청한 것이다. 오하이오주 개발부는 이 프로그램 하에 브라운필드 부지의 정화를 돕는데 총 3억5천만 달러를 배당했다.

이 프로그램 하에 지원금을 받으려면 시가 정화 프로젝트를 후원해야 한다.

힉스 가문을 대표하는 변호사 크리스 필립스 씨는 “이들이 올바른 일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페어필드 클리너는 1099 Magie Ave.에서 50여 년간 영업했는데, 2019년 폐업했다.

2019년 5월 촬영된 힉스 매너의 모습. 페어필드 클리너는 이 해 말에 폐업했다.

필립스 씨는 “힉스 매너 구매 희망자가 있었고 그때 오염 케미컬의 존재를 알게 돼 바로 조처했다”라고 말했다.

페어필드 경제개발 매니저 나다니엘 케일린 씨는 “이 케미컬(펄크)의 존재로 인해 건물에 재입주 및 재개발 여지가 제한받는다”라고 말했다.

힉스 가문은 오염 정화를 위해 엔지니어링 회사를 고용했고, 이 회사를 통해 브라운필드 정화 그랜트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힉스 가문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Patriot Engineering을 고용했다.

케일린 씨는 이번 정화 작업 예산이 1백40만 달러가 될 것이라며, 주 정부가 75%를 지급하고 힉스 가문이 나머지 25%를 책임지게 된다. 오하이오 개발부는 만일 카운티별로 할당된 예산이 6월 말까지 사용되지 않을 경우, 추가 자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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