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2억회 분 추가 주문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2억회 분을 추가 주문할것이라고 발표했다. (클릭하면 NY Times 기사 읽기)
[NY Times] 바이든 대통령이 파이저와 모더나 제약회사와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2억 회 분을 추가로 확보하는 계약을 곧 체결할 것이라고 화요일 발표했다. 하지만 현재의 백신 접종 속도는 한 동안 빨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백신 추가 구입량은 미국의 전체 백신 주문량을 50% 높여, 4억 회 분에서 6억 회 분으로 늘이는 것으로,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할 때까지” 미국 국민 3억 명을 접종할 수 있는 양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 연방 정부로 하여금 파이저 백신 1억 회 분 그리고 모더나 백신 1억 회 분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덧붙였다.

현재 예상 보다 늦은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백신 접종은 전염성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가속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하지만 대통령이 국방생산법을 발동해서라도 백신 공급량을 증산하겠다고 말했지만 단기간 내에 달성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연방 보건 관리와 기업 간부들은 현재 승인된 유일한 두개 백신인 모더나와 파이저 백신 공급량 증가는 생산 용량 부족으로 4월 이전에 높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