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세탁인 창립 30주년 기념 경품 잔치 열린다
2023 계묘년이 밝았다. 올해는 토끼 중에도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황이 공동의 화두이다. 하지만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는 법. 오랜 불황과 3년의 팬데믹으로 기존 업소의 30%가 은퇴 또는 폐업했기에, 시련을 버텨낸 세탁소가 차지할 수 있는 ‘몫’이 그만큼 커졌다.
더욱 반가운 현상은 한동안 압도적 대세였던 재택근무가 대기업의 잇따른 인원 감축 정책 아래 크게 한풀 꺾였고, 전국의 주요 시 정부들이 기업체에 사무실 출근을 종용하고 있어, 올해부터 드디어 기다리던 세탁 경기 반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런 기대를 뒷받침해주듯 뉴욕에 자리한 Future Market Insights 사는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미국의 론드리 및 드라이클리닝 시장이 연 4.7%씩 성장, 작년에 1백억 달러 정도였던 업계 매상이 2033년까지 거의 두 배로 성장하리라 전망했다.
월간 세탁인 창립 30주년
2023년은 또한 월간 세탁인이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이다. 월간 세탁인은 1993년 9월호로 시작, 그동안 한인 세탁인의 정보원으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월간 세탁인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든 세탁인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잔치를 마련했다. 아직 구체적인 상품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대한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경품 잔치는 세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한 업체 당 1회 참여권이 주어진다. 경품 잔치에 참여하려면 옆에 마련된 설문지를 작성해 월간 세탁인으로 보내면 된다. 설문지 작성 시 빠진 내용이 있으면 무효로 처리되므로 이점 유의하시기 바란다.
작성한 설문지는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된다:
Korean Cleaners Monthly
PO Box 1321, Englewood Cliffs, NJ 07632
작성한 설문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도 된다:
kcm.john@gmail.com 또는 info@cleanersmonthly.com
두 마리 토끼 다 잡으세요
올해는 우리가 그토록 기다렸던 세탁 경기 회복의 해가 될 것이다. 독자 여러분 모두 사업과 건강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월 1일
월간 세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