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코리 스파이스(Cory Spice)와 트리샤 스파이스(Trisha Spice) 부부로, 둘 다 그린베이 출신이다. 이들은 마티나이징 본사와 협력해 매장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현대화 작업을 진행했다. 새롭게 단장된 매장에는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 조명과 바닥 교체, 최신 시스템 도입, 그리고 100% 무독성 친환경 세탁 방식인 ‘그린어스(GreenEarth) 클리닝 솔루션’이 추가됐다.
새로운 마티나이징 클리너스는 기존 드라이클리닝 외에도 셔츠 세탁, 워시-앤-폴드 서비스, 대량 세탁, 전문 수선(상주 전문가 운영), 가죽 및 신발 세탁, 웨딩드레스 보존, 이불 및 러그 세탁 등을 제공한다. 또한 주택 및 사업체 대상 픽업·배송 서비스도 북동부 위스콘신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코리 스파이스는 “린데만스 클리닝은 70년 넘게 그린베이 지역에서 신뢰받아온 브랜드로, 많은 주민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우리는 그 전통을 이어가면서, 마티나이징 브랜드의 명성과 신뢰를 더해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동시에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의류 관리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스파이스 부부는 지역사회와의 연고도 깊다.
코리는 공인회계사이자 지역 비즈니스 리더로, 브라운 카운티 유나이티드 웨이(Brown County United Way), 마이팀 트라이엄프(MyTeam Triumph), 벨린 간호대학(Bellin College of Nursing), 페시티고 내셔널뱅크(Peshtigo National Bank) 등 여러 지역 단체의 이사회에서 활동해왔다.
트리샤는 지역에서 잘 알려진 예술가로, OnStage4 Cancer, 그린베이 커뮤니티 처치(Green Bay Community Church) 등 비영리 단체에 꾸준히 작품을 기부해왔다.
트리샤는 “우리 가족은 이 지역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드라이클리닝 사업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시간을 돌려주고 지역 성장을 돕는 투자”라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린베이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린데만스 클리너스의 리더십과 직원들은 모두 그대로 유지되며, 새로운 마티나이징 클리너스 체제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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