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하에 BSH 사가 보쉬 그리고 지멘스 상표 세탁기와 사용할 수 있는 미세섬유 필터를 시판해, 세탁 중 하수로 방출되는 미세섬유 양을 최고 97%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필터는 세탁기 옆에 놓고 배수 호스에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또한, 세탁기 메이커와 연식에 상관없이 기존의 세탁기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Matter 사의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인인 아담 루트 씨는 BSH 사가 가진 영향력 때문에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BSH와 같은 회사의 협업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파급력은 방대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 회사는 인식, 브랜드 그리고 필터를 대량 보급할 수 있는 능력가지 다 갖추었다.”
루트 씨는 미세섬유 오염이 단지 지역적인 경계를 초월하며 지금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미세섬유가 새로운 석면”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것이 침범하지 않는 곳이 없고 과연 안전 농도가 얼마인지도 알지 못했다. 농도가 얼마부터 우리가 중독될 것인가?”
그는 이 필터가 세탁기에서 미세섬유가 방출돼 하수로 진입하는 것을 방지해 미세섬유 오염을 잡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루트 씨는 이는 자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한 번 청소하면 최고 6주까지 사용할 수 있고, 필터 교환도 필요하지 않아 한 번 설치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Matter 사가 직물 공급 체인과 협업해 산업용 필터를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오리건주 상원의원 제프 머클리 씨가 미세섬유 입법을 추진하고 있고, EU가 현재 입법 중이다.
지난해 발표된 백서에 따르면, 영국의 세탁기에서만 매년 이층 버스 1,500대에 달하는 17,234톤의 미세섬유가 방출되고 있다.
루트 씨는 Matter사가 호텔, 빨래방 그리고 다른 상업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 론드리 제품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미세섬유 오염이란 중대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미세섬유 필터를 출시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BSH 사 제품 매니저 콘래드 콜로스카 씨가 밝혔다.
“모든 세탁기에 달 수 있는 외부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아무런 불편 없이 미세섬유 오염 방지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Matter사와의 협업은 더 깨끗하고 유지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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