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소원 목록

Happy December! 자, 이제 다시 필자의 크리스마스 소원 목록을 발표할 때가 됐다. 아시다시피 필자는 매 12월에 현재 존재하지 않지만 있으면 좋을 제품을 산타클로스에게 부탁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내 생각에 셔츠 작업을 훨씬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것들이다. 그동안 필자의 소원 목록에 있던 제품 중에는 실제로 출시된 것도 있지만, 아직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올해의 소원 목록은 다르다.

나는 셔츠를 접어서 팩키지 하는 방법이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탁소에서 접어서 온 셔츠를 펼쳐 보면, 완벽하게 다린 셔츠였더라도 영 볼품이 없다. 폴디드 셔츠를 접고 팩키지 하는데 분명히 더 나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손에 들고 사용하는 단추 다는 기계가 아직도 안 나왔다. 장난감 같은 제품은 있지만, 세탁소에서 사용할만한 포터블 단추 재봉틀은 아직 없다. 단추 다는 재봉틀은 $1,000~$2,000 또는 그 이상으로 비싸다. 정말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나는 셔츠 프레스가 단추에 너무 “불친절”하다고 생각한다. 단추 위치의 패드에는 메모리 포엄 같은 재질을 사용하면 어떨까? 아무도 단추가 깨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셔츠 프레스가 즉석에서 행어를 만들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셔츠를 다리는 동안 와이어 스풀에서 와이어를 잘라 행어를 만들어 프레서에게 내주는 것이다. 이런 기계는 기술적으로 만들기가 매우 까다롭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건 산타 문제다. 나는 상상을 한다.

셔츠 프레스에 다리는 속도를 관리하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작업 속도를 관리하면 작업자가 그 속도에 맞추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할 것이고, 작업 속도가 향상될 것이다.

셔츠 바디 프레스가 작업자 키에 맞춰 높낮이 조절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셔츠 작업자는 가뜩이나 스트레스가 많은데, 프레서가 키가 작으면 작업 피로가 훨씬 높아진다.

나는 2006년도에 산타에게 결근하지 않는 셔츠 프레서를 달라고 부탁했었다. 나는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사실 내가 어렸을 때 내가 원했지만 받지 못한 선물이 너무 많았다. 미니 바이크도 못 받았고, 기차도 못 받았다. 나는 자동차를 직접 샀다.

산타가 공급 체인 문제를 겪고 있고 엘프의 20%가 백신을 거부했다고 변명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이렇게 바라는 것들을 올해에도 안 주실 건지 궁금하다.

지금까지 말한 것은 금년도 소원 목록이 아니다. 올해에 내가 바르는 것은 단 하나다.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이다. 우리는 세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코비드를 이제 넘어서야 한다. 지난 2년은 이제 과거에 머물러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이 전염병이 우리의 후방 미러에서 사라져야 한다.

경제가 이제 정상화 돼야 한다. 우리 비즈니스가 정상화 돼야 한다. 우리의 생활이 정상화돼야 한다.

산타 할아버지, 지금까지 부탁했던 세탁소에 필요한 선물들이 제대로 오지 않았잖아요? 그러니 올 크리스마스에는 지금 말한 소원 좀 꼭 들어주세요. 우리 모두 힘듭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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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더로지어

필자는 셔츠 론드리 및 드라이클리닝 산업에 30년 이상 종사해 왔습니다. 경영 자문관, 워크-플로우 시스템 엔지니어 그리고 작업 효율 전문가로서 그는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Tailwind Shirt System과 Tailwind System for Drycleaning 그리고 Firestorm for Restoration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경영 자문 및 워크-플로우 엔지니어링 회사인 Tailwind Syste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로지어 씨는 월간 세탁인 외에도 National Clothesline, The Golomb Group Newsletter 그리고 호주의 The National Drycleaners and Launderer에 기고하고 있습니다. 그는 DLI가 수여하는 전문인 상 2001년도 수상자입니다. 필자 웹 사이트는 www.tailwindsystems.com이며 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 tailwindsystems@charter.net 또는 전화 (508) 965-3163으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