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7.com – 2021.08.27] 코비드-19로 병원에 입원했던 한 플로리다 여성이 8일 후 퇴원해 집에 오니 코비드로 사망한 남편을 발견한 사건이 발생했다. 윈터 헤이븐에 거주하는 리사 스태드만 씨는 WFTS, ABC 액션 뉴스와 인터뷰에서 “마치 공포 영화에 걸어들어간 것 같았다”며 “너무 끔찍했다”고 말했다.
올해 58세의 리사 씨는 자신이 최악의 순간을 잘 넘겼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녀와 남편 론 씨는 8월 초 함께 코비드-19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나는 8일간 입원했고 매일 남편과 통화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입원하지 않았다. 대신 아내가 입원한 동안 집에서 반려견을 돌보고 있었다.
“내가 일요일에 그와 통화했을 때 전화기가 말썽을 부린다며 충전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나는 오케이라고 답했고, 월요일이 되자 통화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집에 방문했다. 이들은 남편과 만나 대화를 나눴고 그는 개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갔다고 알려줬다. ‘감기 기운이 있다’고 말했다는데 죽을 걸 걱정할 상태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때와 리사가 퇴원한 수요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고,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았다.
그녀는 “우리 강아지 소리가 들렸다. 개와 남편이 침실에 있었다. 내가 방으로 가 문을 열자 침대 위에서 사망한 남편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론은 코비드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그녀는 “그는 항상 마스크를 썼고, 손 소독도 철저히 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둘 다 코비드-19 백신을 맞지 않았다며, 백신을 반대해서가 아니라 기다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제 그녀는 모두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한다.
“아무도 내일을 보장받지 못합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