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워스 씨는 랠리가 열리는 한주뿐 아니라 개최 전과 개최 후까지 묶어 “우리 가게 13번째 달”이라고 부른다. 랠리 기간 중 들어오는 빨래 양이 한 달 치 물량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사워 씨는 바이커 갱 멤버들도 깨끗한 빨래를 원한다고 말한다. 사워스 씨는 “갱들이 와서 직접 옷을 빨고, 말리고, 접는다”며 “이들은 깨끗한 옷을 원한다”고 설명한다.
사워스 씨는 8월10일 현재 8월6일 시작한 랠리 덕분에 매상이 12~15% 늘었다고 밝힌다. 사워스 씨는 “다음 두 주가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인다.
사워스 씨는 랠리 기간에 비즈니스를 캐시인, 캐시 아웃, 빨래한 백 수 그리고 파운드 수로 측정한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2020년 랠리는 참관자들이 많이 줄었었지만 나쁘지는 않았다고 사워스 씨는 말한다. 그는 랠리가 취소 되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2단계의 랠리 론드리
사워스 씨는 “랠리 손님 중 상당수가 벤더들”이라며 “벤더들은 랠리 주간이 아니라 그 전과 후에 많이 온다”고 설명한다.
사워스 씨는 론드리 수요가 2단계로 밀려온다고 말한다.
그는 “첫 번째 파도는 첫째 주에 온다”며 “사람들이 랠리에 도착해 빨래하거나 돌아가기 전 한다”고 설명한다.
이 론드로맷에서는 지켜야 할 규칙이 하나 있다. 손님이 젖은 론드리를 가져와 말릴 수 없다. 현장에서 빨래한 옷만 드라이어에 들어갈 수 있다.
사워스 씨는 “우리가 바가지를 싸운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며 하지만 이 규칙은 돈을 더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손님들의 위생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빨래를 백에 담아오면 미니멈 차지가 있다. 같은 백이라도 3파운드일 수 있고 15파운드일 수도 있다.
사워스 씨는 8월8일까지 스터지스 로케이션에서만 백 워쉬가 1,100 파운드였다고 말한다. 8월9일 하루에만 357 파운드를 빨았다.
2015년도 랠리는 75주년이었기 때문에 근 75만 명이 참석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워스 씨는 폭우가 내려 “비즈니스에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비에 젖은 옷을 빨고 말리느라 사람들이 3시간이나 줄을 서 기다렸다는 것.
랠리가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되지만 여름에는 로데오, 관광객 그리고 다른 이벤트들이 많이 열린다.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면 빨래 물량이 늘게 된다.
사워스 씨는 “사람들이 사우드 다코다에 오면서 여름 내내 론드로맷과 드라이클리닝 수요가 늘었다”며 “노던 힐스 지역에 로데오 카우보이와 파이프라이너들도 돌아왔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