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와 메건 부부 인터뷰 출연료 얼마나 받았나?

해리 왕자와 아내 메건 마클 그리고 아들 아치 (Getty)

월스트릿 저널에 따르면 “CBS가 미스 윈프리의 해리와 서섹스 공작부인과의 인터뷰 방영권으로 7백만에서 9백만 달러를 지불한다.” 이 부부의 대변인은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해리와 메건이 인터뷰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CBS는 이번 스페셜 방송으로 광고 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저널에 따르면 CBS가 “인터뷰 방송 중 나가는 30초 광고에 약 $325,000를 받았다”는데 이는 정상 가격의 두 배 정도 액수이다.

이번 인터뷰는 주로 메건과 윈프리의 대화로 구성되는데 나중에 해리가 일부 참여한다.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할 때 오프라는 이렇게 못을 박았다:

“우리가 시작하기 전에 먼저 분명히 밝히고 싶은 점은 우리가 서로 이웃일망정 아무런 사전 합의가 없었고, 당신은 내가 할 질문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며, 묻지 못할 주제가 없으며, 당신인 이 인터뷰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

이에 메건이 “그게 다 맞다”고 대답했다.

해리와 메건의 재산 규모

Celebrity Net Worth에 따르면 해리 왕자의 재산은 5천만 달러(3천6백만 파운드) 정도이다. 이 돈은 어머니 다이애나 공주가 물려준 신탁 기금으로 해리와 윌리엄은 30세 생일에 자기 몫을 상속할 수 있다.

메건의 재산은 5백만 달러 정도로 추정된다. 그녀는 이 재산을 배우로 활동하면서 모았는데, 그녀를 유명하게 만든 레이첼 제인 역을 맏았던 Suits 연속극 출연료로 편당 45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건은 이밖에 Remember Me와 Horrible Bosses 같은 영화에 출연했고, TV로는 Fringe, Knight Rider, CSI Miami/CSI New York, 그리고 WIthout A Trace 등에 출연했다.

이 부부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 몬테시토에서 아들 아치와 함께 살고 있는데, 둘은 1천4백70만 달러 상당의 맨션을 구입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캘리포니아 주 몬테시토에 자리한 1만8천 스퀘어 피트 규모의 맨션을 1천4백65만 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맨션에는 장비 정원, 백년된 올리브 나무, 테니스 코트, 티 하우스, 아이용 오두막 그리고 풀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