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제조업체는 원하는 착용감, 촉감, 광택, 다림질 효과 등을 위해 직물에 특별한 피니쉬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피니쉬는 드라이클리닝, 착용, 스팟팅 그리고 웨트클리닝 후 종종 제거된다. 드라이클리너들은 이러한 피니쉬는 대체되거나 보조 제품 사용으로 보충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드라이클리닝
일반적인 드라이클리닝 공정은 적량의 세제를 사용했다면 직물에 사용한 피니쉬를 제거하지 않는 게 정상이다. 만일 적량의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옷이 거칠게 나오고 색의 깊이가 떨어진다. 세제 없이 드라이클리닝한 옷을 “squeaky clean”(뽀득거리게 깨끗하다)이라고 부르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클리닝할 경우 수분이 너무 많아 옷의 피니쉬가 사라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빨래 양이 적을 경우 세제 양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솔벤트가 뜨거워도 직물 피니쉬가 손상될 수 있다.
퇴색된 옷의 광택을 살리는 방법
만일 옷 표면이 마모성 퇴색(chafed)됐거나 광택이 사라졌다면, 미네랄 오일 배쓰로 해결할 수 있다. 필자는 솔벤트와 혼합돼 옷 위에 스프레이 하는 기성 제품 보다 이 방식을 더 선호한다. 미네랄 오일 배쓰는 드라이클리닝 휠 안에 솔벤트 15 갤런에 미네랄 오일 20 온스를 첨가하면 된다. 필터를 경유하지 않고 3분간 휠을 돌린 후 배수하고, 가볍게 탈수한 후 드라이한다. 이 방법은 판매되는 스프레이 제품보다 덜 해롭고 경비도 저렴하다.
웨트클리닝에서 광택과 색상의 깊이를 살리는 방법
웨트클리닝에서 직물의 광택을 살려주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시판되고 있다. 이는 니트 셔츠와 데님 제품에 특히 효과적이다. 이들 제품은 직물을 보드랍게 만들지 않고 다만 색상의 광택과 깊이를 더해준다.
더 보드랍고 윤이 나고 다리기 쉬운 직물
웨트클리닝 포뮬러 중 직물을 더 보드랍고 다리기 쉽게 만들어주는 것이 있다. 가장 좋은 웨트클리닝 포뮬러는 양이온 세제(cationic detergents)와 양이온 소프너이다. 이 제품을 사용할 때는 3분간 워쉬한 후, 배수, 탈수 후 소프너를 넣고 3분간 린스 후 배수 탈수한다.
아세테이트 광택 상실
경우에 따라 아세테이트 직물이 습기와 열과 접촉 후 광택이 사라진다. 이 경우 14% 초산(acetic acid)을 스프레이 하면 복원할 수 있다. 이를 뿌려준 후 널어 말렸다가 다시 클린한다.
웨트사이드 원형얼룩(ring)과 변색
이 문제는 레이온과 실크에서 자주 발생한다. 이는 포깅 방식(fogging method)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팀 건을 직물로부터 12 인치 거리를 유지하며 문제 부위에 스팀을 가한다. 다음에 에어 건으로 말린다.
드라이사이드 원형얼룩과 물결얼룩(swales)
이는 주로 폴리에스터로 만든 새틴(satin)과 태피터(taffeta)에서 자주 발생한다. 아일 아세테이트(amyl acetate) 또는 유성 잉크 제거제(oily type ink remover)로 프리스팟한 후 드라이클린한다.
싸이징의 산화로 인한 황변(yellowing)
웨트사이드 싸이징이 분해되면 직물에 황변 현상이 올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옷을 소디움 퍼카보네이트(sodium percarbonate) 배쓰에 담가 놓는 것이다. 물 1 갤런 당 소디움 퍼카보네이트 2 온스를 탄다. 몇 시간 정도 옷을 담가 놓았다가, 린스하고, 초산으로 중화한 후, 한 번 더 린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