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스코키 지역 세탁소 심야 화재로 전소

[cbsnews.com – 2025.04.02] 일리노이주 스코키에서 오랫동안 영업한 드라이클리닝 비즈니스가 지난 4월 심야에 발생한 화재로 전소됐다. 현재 소방 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이 화재로 비즈니스가 무한 중단됐다.

3358 Dempster St.에 자리한 Kenny the Kleener는 지역 주민들이 주 7일 의존하는 비즈니스였다. 하지만 베테랑 드라이클리너에게도 이번 화재는 청소하기에 너무나 큰 피해를 가져왔다.

“안에 있던 그 많던 옷들이 싹 사라졌다”라고 드라이클리너 오우너 켄 데이비스 씨는 말했다.

데이비스 씨는 23년 전 세탁소를 열었는데, 이제 화재로 문이 닫히고 말았다.

스코키 소방 당국은 1:20 a.m.경 가게 정문에서 심한 연기와 부닥쳤다.

“너무 뜨거워 안에 있던 모든 것이 녹았다”라고 데이비스 씨는 말했다.

이번 화재에 지역 소방서 8개가 출동했다.

“새벽 1시에 무슨 기계가 돌아가고 있었겠느냐”라고 데이비스 씨는 지적하면서 “그러니 뭔지 몰라도 문제가 생겨 불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제 데이비스 씨는 손님에게 이 나쁜 소식을 전해야 한다.

“가게가 전소됐으니 손님과 실랑이를 버릴 것도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게 우리의 커리어였다”라고 데이비스 씨는 말했다. “이곳이 우리 집이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일한 사람이 우리 가족이었다.”

이번 화재는 데이비스 씨에게 최악의 타이밍이었다.

“바로 어제 내 비즈니스를 사겠다는 오퍼가 들어왔다”라고 그는 밝혔다.

이제 데이비스 씨는 보험 회사와 실랑이를 벌여야 한다. 그리고 하룻밤에 잿더미가 된 가게를 어떻게든 청소해야 한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어떻게든 할 것”이라고 데이비스 씨는 말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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