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도시에서 오렌지/블루색 세탁소 안된다

[dailymail.co.uk – 2024.10.04] 가게를 선명한 오렌지와 파란색으로 칠한 드라이클리너의 오우너가 시의회에 의해 색을 다시 칠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유는 가게 모습이 역사적인 마켓 타운에 해가 된다는 것.

링컨셔주 스탬포드 시에 자리한 피터스 클리너의 오우너 빅키 화이터 씨는 만일 가게 색을 다시 칠하지 않으면 고소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화이터 씨는 가게 외관을 재단장할 때 시 개발 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

시의회 위원장은 ‘영국에서 가장 그림같다’라고 명명된 타운에서 보존 지역에 있는 가게에게 파란색과 오렌지색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화이터 씨는 가게가 역사적 건물이고 타운에서 가장 호화로운 보존 지역에 있다는 이유로 재단장 승인을 받아야 하는 지 몰랐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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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셔 스탬포드에 자리한 피터스 클리너의 오우너 빅키 화이터 씨가 새단장 하기 전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세인트 폴 스트릿에 자리한 피터스 클리너가 선명한 오렌지/블루로 새단장한 모습.

하지만 화이터 씨는 가게를 새단장 하는 데 드는 수천 파운드의 경비를 직접 내라는 통지를 받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녀는 시의회에 보낸 편지에서: ‘나는 가게를 4년 마다 새단장하려 예산을 세워놨고 계획대로 새단장을 할 2026년 여름이 되면 기꺼이 개발 위원회 지시를 따르겠다.

’현재는 하지만 새단장 비용을 지금 지출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생존을 위험하게 할 수 없다.

‘시의회가 좀 더 융통성 있는 시간표를 제시하고 2026년 12월까지 모두 준수하게 한다면, 나와 지역내 다른 소매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규정은 지난 20년간 신경도 안 썼는데, 인제 와서 18개월을 기다리는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사우스 케스티븐 디스트릭트 카운슬의 한 대변인은 지난 2월 가게 앞을 다시 칠하는 색 구성과 일정표에 관해 신청자와 기꺼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 다시 묻자, 이 대변인은 시의회의 입장에 변화가 없으며, 비키 씨가 제시한 일정에 협조할 것인지 확인해 주지 않았다.

하지만 화이터 씨는 9월 말까지 개발 신청서를 재제출하라고 명령 받았고, 이제 법원에 고소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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