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컬 경비를 줄여주는 작업방법

요즘 시판되는 케미컬 제품이 품질과 안전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이다. 필자가 오래 전에 지도할 때 사용했던 케미컬이 그땐 좋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아세트산, 암모니아 그리고 솔벤트 계열 페인트 제거제는 많은 직물 손상을 가져왔다. 요즘 나오는 포뮬러는 올바로 사용하는 한 매우 안전하다. 품질과 함께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이 사실이지만 제대로 사용한다면 경제적일 수 있다. 나는 케미컬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케미컬 경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지도한다. 케미컬 사용이 증가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1. 얼룩을 고착시키는 바람에 제거하기 위해 더 많은 케미컬을 사용
2. 더 비싼 케미컬을 먼저 사용하는 스팟팅 작업 절차
3. 잘못 된 웨트클리닝 포뮬러 때문에 프리스팟팅 약품 사용
4. 케미컬을 희석 없이 원액으로 사용
5. 더 효과적인 스팟팅을 위해 몇 가지 케미컬을 적절히 섞지 않음
6. 웨트클리닝에서 아무 소용없는 케미컬 사용
7. 경제성이 높은 효소 제품 사용 안 함

얼룩 고착

모든 스팟터들이 스팀 건을 직물에 너무 가깝게 댄다. 이렇게 하면 얼룩의 일부가 제거되지만 남은 부분은 고착 얼룩이다. 그 결과 더 많은 케미컬과 시간을 투자해야 제거할 수 있다. 스팀 건은 직물로부터 안전거리 6인치를 유지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사용한 윤활제(lubricant)가 더 효과적이 된다. 최신 윤활제는 아주 효과적이기 때문에, 고온으로 얼룩을 고착시키지 않는 한 대부분의 얼룩을 제거해 준다. 이런 윤활제 제품들은 웨트클리닝에서 발생한 염료 전이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덕분에 경제적이면서 다양한 얼룩에 효과적인 매우 값진 스팟팅 약품이 돼준다.

케미컬 경비를 절약하고 효율을 높여주는 스팟팅 절차

다양한 최신 케미컬 포뮬러 덕분에 스팟팅과 웨트클리닝이 더 효율적이고, 쉽고, 안전해졌다. 요즘 제품들은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들보다 많이 향상됐다. 물론 제조업체에 따라 제품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여러 제품을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내가 연전에 지도했던 , 그리고 지금도 NCA와 DLI에서 지도하고 있는 스팟팅 절차는 케미컬 제품의 가격과 성능 향상 때문에 이제 수정해야 한다. 지금까지 늘 지도해온 스팟팅 원칙 중 하나가 얼룩 제거 시 드라이사이드 먼저, 웨트사이드 나중이다. 하지만 이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더 이상 최선책이 아니다.

1. 세탁소에 들어오는 얼룩은 드라이사이드보다 웨트사이드가 더 많다.
2. 제일 비싼 스팟팅 약품은 드라이사이드이다. 요즘 시판되는 웨트사이드 윤활제는, 특히 몇 가지 웨트사이드 제품을 함께 사용할 때, 일부 드라이사이드 얼룩도 잘 제거한다.
3. 대개의 경우, 스팟팅 절차를 줄일 수 있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중성 윤활제(neutral lubricant)가 가장 중요한 절차이다. 이때 제일 먼저 할 일은 윤활제를 물로 희석하는 것이다. 농축된 윤활제는 얼룩에 별 작용을 하지 못한다. 물이 있어야 활성화된다. 물 4~6 대 윤활제 1 비율로 섞는다. 희석하면 작업 후 수세도 훨씬 쉬워진다. 물론 얼룩 고착화를 방지하려면 스팀 건을 직물로부터 6인치 거리를 두고 사용한다.

스팟팅 작업 절차

1. 수세
2. 중성 윤활제
3. 미케니컬 액션
4. 수세
5. 태닌 포뮬러
6. 미케니컬 액션
7. 수세
8. 프로틴 포뮬러
9. 미케니컬 액션
10. 수세
11. 드라이사이드 얼룩용 감귤계 스팟팅 약품
12. 미케니컬 액션
13. 수세
14. 솔벤트 계열이 아닌 유성 페인트 제거제
15. 수세
16. 과산화수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