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소방국은 오전 2시 30분경 47-46B 30th St.에 자리한 Green White Dry Cleaners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고 발표했다. 이 세탁소는 연인선 전 뉴욕 협회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FDNY는 현장에 소방차 40대 정도 그리고 170명에 가까운 소방대원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1층 건물에서는 심한 연기가 쏟아져 나오는 걸 볼 수 있었다. 연기는 수 마일 밖에서도 보였으며, 지역 주민들은 심한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FDNY는 화재 건물이 블록 하나를 차지하는 대규모에서 화재 진압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화재가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라고 척 다우니 FDNY 차장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우리가 건물에 들어갔을 때 불길이 너무 강해 다시 후퇴하고 외부에서 진화작업을 벌였다.”
다우니 씨는 사다리 트럭 5대가 건물 밖에서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FDNY는 소방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민간인 부상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FDNY는 오전 7시경 불길이 잡혔다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FDNY Deputy Assistant Chief Charles Downey provides an update from this morning’s 4-alarm fire at 47-46B 30th Street in #Queens. Read more: https://t.co/cacxRjS1zp pic.twitter.com/4RFs6vgrM4
— FDNY (@FDNY) October 18, 2022
FDNY는 현장에 유해 화학물질이 있을 가능성을 우려해 유해물질 전담반(HazMat)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다우니 씨는 밝혔다. 또한, 인근 주민에게 창문과 문을 닫아 놓으라고 당부했다.
FDNY는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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