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코비드-19 20년 노화와 같은 뇌손상 초래

코비드-19로 50세에서 70세로 노화하는 것과 같은 뇌 손상 초래, 아이큐 점수 10점 떨어지는 것과 같아.

[jpost.com – 2020.05.08] 중증의 코비드-19는 인체에 장기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특히 뇌의 경우 20년 노화와 같은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고 새로 발표된 연구 결과가 밝히고 있다.

이번 발견은 케임브리지 대학과 런던 황실 대학의 연구팀에 의한 것으로 동료 검증을 거친 eClinical Medicine 저널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중증 코비드-19의 후유증에 대한 첫 번째 정밀 분석이며 비교인데, 두뇌 손상의 정도가 50세에서 70세로 늙는 것과 같으며, IQ 점수가 10점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이뿐 아니라 나중에 회복이 된다 해도 그 속도가 아주 느렸다.

이번 연구는 영국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정신적 기능의 효율을 측정하기 위해 코그니트론 플랫포엄이 사용됐다.

전반적으로, 연구 대상자들은 반응 속도가 더 늦었고, 정확도도 떨어졌다. 특히 점수가 낮은 분야는 낱말 찾기와 처리 속도였다.

“인식 장애는 치매와 정상적인 노화를 포함한 다양한 신경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우리가 본 패턴, 즉 코비드-19의 인식적 ‘지문’이 이 모든 것과 달랐다”라고 케임브리지 대학의 데비드 메논 교수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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