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호 목차
다시는 오지마라 2020년
정말 징글징글한 한 해가 막을 내리고 있다. 2020년 경자년(更子年)은 흰색 쥐의 해라서 재물운이 좋다더니 흰쥐 대신 시커먼 박쥐가 전 세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말았다. 코로나 사태
“흉측한, 흉측한 시간”
경제전문지 블룸버그가 재택근무로 인해 드라이클리너들이 으스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11월25일 보도에서 ‘흉측한, 흉측한 시간’이란 제목으로 이미 6개 세탁소 중 1개가 폐업했거나 도산했고 추가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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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 딜리버리 론드리 탄생 코비드-19 사태 속에 비접촉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매릴랜드에 자리한 한 론드로맷이 비접촉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스트민스터에 자리한
사업장 안전관리와 종업원 상해보험
계속되는 코로나 사태와 겨울철 비수기로 인한 작업물량의 감소로 사업장에서의 안전 관리가 소홀해 질수 있습니다. 사업체에서 종업원이 계속되는 반복 작업에 자신의 작업 수행에 관성적으로 대처하고, 업무의
효소 작용
효소작용(digestion)은 4가지 얼룩 제거 방법 중 하나이다. 나머지 세 가지는 솔벤트 액션, 윤활 그리고 케미컬 액션이다. 효소는 종류에 따라 단백질, 기름, 탄수화물 얼룩을 제거할 수
포타시움 퍼망거네이트
과망간산칼륨, 즉 포타시움 퍼망거네이트(potasium permanganate)는 보라색 액체나 결정체 형태로 판매되는 산화 표백제이다. 과망간산칼륨은 망간산칼륨(potasium manganate) 용액과 이산화탄소의 반응으로 얻어진다. 많은 스팟터들이 직물과 염색에 대한 이
다림질이 어렵다고요?
웨트클리닝을 처음 시도하는 분들이 가장 처음 당면하게 되는 문제는 피니슁 작업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잔주름이 잘 펴지지 않는다, 양복 어깨선이 우글거린다, 왠지 모르게
산타에게 보내는 소원 목록
벌써 크리스마스 소원 리스트를 만들 때가 됐다. 필자는 20년 가까이 연말이 되면 셔츠 론더러를 위해 있었으면 좋을 제품들을 열거해 왔다. 물론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있었으면
개스킷 관리
솔벤트가 물처럼 싸고 트랜스퍼 머쉰에 퍼콤보 필터에 쿡커 증류기를 쓰던 옛날에는 어디서 솔벤트가 새도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솔벤트와 에너지 경비가 오르고 환경 문제까지 등장하면서
코로나에게 받은 선물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올해도 벌써 12월이라니… 줄달음치는 시간에 비례해서 기운도 떨어진다. 무슨 일이든 억척스레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도무지 엄두가 안 난다’는 말이 무슨
프레소 1백60만 달러 펀딩 받아
공동 창업자 티볼트 코렌스 씨와 니샨트 자인 씨 셀프-서비스 드라이클리닝 머쉰 Presso를 개발한 팀이 영화 산업의 관심을 받으면서 1백60만 달러의 프리-시드 머니를 받았다. 할리우드는 의상
세탁소에서도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삼성 에어드레서
Samsung AirDresser 2020년도 초에 출시된 삼성 에어 드레서는 소비자를 위한 스팀-클리닝 (좀 더 정확히 말해 리프레싱) 장치이다. 하지만 설치가 간단하고 양복에서 니트까지 총 12개 싸이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