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잿더미 된 세탁소 돕기 모금 운동이 이틀만에 $33,000 모아

델타 클리너가 자리한 120년 된 건물이 10월 4일 화재로 전소됐다
[nbc11news.com – 2023.10.06.] 콜로라도주 델타 시 역사의 한 부분인 120년 된 건물이 화마로 인해 잿더미가 됐다.

메인 스트릿에 있는 델타 드라이클리너는 토털 로스가 됐다. 가족 비즈니스와 집 역할을 했던 이 건물은 10월 4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이웃 비즈니스의 지붕 몇 피트 위까지 치솟을 정도였다.

델타 지역 주민은 델타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음식, 의류, 그리고 다른 도울 방법을 제공하는 등 곤경에 처한 비즈니스 오우너를 돕고 있다. 지역 주민은 오우너와 세탁소에 관한 친근한 추억을 떠올렸다. 한 사람은 이 세탁소가 딸의 웨딩드레스 문제를 두 팔을 걷고 해결해 주었다고 말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가 이 가게 개업을 몸소 도왔다며, 둘의 친분인 계속 유지돼 결국 아버지 장례식에서 운구까지 했다.

이 가족을 위해 만들어진 GoFundMe는 단 이틀 만에 $33,000 이상을 모금했는데, 작게는 $5에서 많게는 $1,000까지 기부가 들어왔다. 이 건물은 워낙 심하게 파손돼 과연 복구될 수 있을지 우려가 크다.

화재로 전소된 델타 클리너를 한 행인이 바라보고 있다. (KKCO/KJCT)

세탁소 오우너와 그의 가족은 가게 위에 있는 아파트에서 살았고, 화재 발생 당시 적어도 가족의 한 명이 위에 있었다. 그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비상출동대원은 그가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약간의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델타의 메인 스트릿 선상의 비즈니스는 좁은 간격으로 자리하고 있어 소방대원이 인접 빌딩도 모두 소개시켰는데, 다행히 불이 옆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델타 시 매니저 엘리스 액커만 캐슬베리 씨는 이 가족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비즈니스 오우너와 가족을 돕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이들을 도우려면 모든 지역 사회가 나서야 한다”라고 캐슬베리 씨는 말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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