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lm.com – 2023.09.21] 너무 좋아하면 안 되는데, 아무튼 너무 멋있었다.
프랫 애벗은 메인주에서 드라이클리닝의 성지이다. GNA 론드리에 실린 기사를 보면, 프랫 애벗의 가족 운영 드라이클리닝 비즈니스가 메인주 소매 드라이클리닝 시장의 60~70%를 차지한다.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 더군다나 이 스토어는 40년대에 포트랜드의 스토어 하나로 시작했다.
창업자인 엘리옷 애벗 씨가 오늘의 프랫 애벗을 볼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이제 모든 업무가 컴퓨터화했다. 혹시 고장 사태를 대비해 사람이 한 명 상주하기는 한다. 하지만 나는 내가 먼저 맡겨놓았던 바지를 픽업하러 갔을 때 너무 재미난 경험을 했다.
정말 대단했다! 남부 메인에 자리한 12개의 프랫 애벗 스토어 중 몇 군데가 이 새로운 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모르지만, 펄머쓰 루트 1에 자리한 스토어를 완전 미래적 경험을 제공한다. 경험도 매끈했다. 내가 암호(전화번호 마지막 4자리)를 기억 못 한 것 빼고는 아무 탓 할 게 없었다.
이 대형 드라이클리닝 머쉰이 나에게 말을 할 때 여자 목소리란 것도 좋았다. 영국식 발음의 여자 목소리였다. 사실, 메인에서 시작한 회사이니 약간 허스키한 메인 악센트의 여자가 말을 하는 게 맞는 말이지만 말이다. 만일 옷을 픽업할 때 이런 말을 들을 수 있으면 $1 서차지를 기꺼이 낼 것이다.
“아여(예). 멋진 저녁 먹으러 바지 픽업하시나요? 깨끗하게 잘 나왔습니다. 멋진 시간 보내세요!”
지금은 그냥 친절한 영국 여자 말을 듣겠습니다.
wblm.com에서 오리지널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