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insider.com – 2022.04.15]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금요일 CNN 인터뷰에서 2월 전쟁 발발 후 2,500~3,000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대는, 가진 수치를 보면, 2,500에서 3,000명 정도가 전사했다고 생각한다. 이에 비해 러시아 군대는 19,000에서 20,000명 전사자를 기록했다”라고 젤렌스키는 말했다. “현재로서 그렇게 비교된다. 하지만 부상자가 10,000 정도 있는데 이 중에 몇 명이 생존할지 말하기 힘들다.”
인사이더는 이 수치를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익명의 한 NATO 회원은 지난 3월 말 7,000에서 15,000명에 달하는 러시아 군인이 전사했다고 추정했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정보로는 민간인 사망자 수를 추정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남부 지역은 마을과 도시가 막혀 있다”라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민간인 사상자 수를 추정하기 힘든 이유를 밝혔다.
UN 인권 위원회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사상자 수를 4,232명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젤렌스키 대통령 말처럼 봉쇄된 지역 때문에 “실제 수치는 훨씬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usiness Insider에서 오리지널 풀 스토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