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 한 한인 세탁소 대낮 발생한 화재로 전소

[wgntv.com – 2025.04.04] 시카고, IL – 시카고 노쓰 사이드에 있는 한 드라이클리닝 비즈니스가 지난 4월 4일 화재로 심한 피해를 보았다.

4951 N. Damen Ave.에 자리한 크리스털 클리너는 지난 4일 오후 1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놀란 지역 주민인 타드 패터슨 씨는 지붕에서 불꽃과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다.

“내 집 뒤로 커다란 덱이 있는데 무슨 일인가 나가 봤다. 처음엔 옆집 세탁소 지붕에서 약간의 오렌지색 불꽃이 올라오고 있었다”라고 패터슨 씨는 WGN News에 말했다.

패터슨 씨가 전화기로 찍은 비디오는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대원들이 달려오는 장면이 담겨있다.

“내가 다시 덱으로 나갔을 때 잘 모르겠지만 불길이 10, 20피트는 치솟고 있었다”라고 패터슨 씨는 말했다.

시카고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로 세탁소가 심한 피해를 보았다고 밝혔다. 패터슨 씨는 이 세탁소가 동네에서 아주 오래 영업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 세탁소는 내가 기억하는 한 그 자리에 있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가게 주인도 정말 사람이 좋았다. 이렇게 비즈니스가 전소됐으니 정말 슬프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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