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미스터 슈워쉬를 운영하는 존 배 사장이 린스 후 세탁하는 역발상의 메타워쉬 방식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세탁을 마친 후 컨디셔너로 린스하는 게 정설인데, 배 사장은 “물 세탁을 반대로 해보라”고 권한다.
배 사장은 “‘세탁 후 옷이 꺼칠해졌다. 옷이 칙칙하다. 진한 색이 빠진 듯하다’라는 불평을 많이 듣는다”라며 “세탁을 먼저 하면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이 이미 발생한 후라 컨디셔너 투입이 사후약방문일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그가 개발한 메타워쉬 방식은 세탁과 린스를 동시에 한다. 즉 세제와 컨디셔너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애니세제”를 이용해 세탁과 린스를 동시에 하는 것이다.
배 사장은 “미스터 슈워쉬에는 단지 명품 의상뿐 아니라 운동화, 백, 모자, 여행 가방, 러그, 스웨이드와 가죽 등 다양한 제품이 들어온다”라며 “촉감과 색감이 좋게 나올 뿐 아니라 다른 비누와 유연제가 필요 없어 경비도 절약된다”라고 강조한다.
메타워쉬 방식은 세탁기에 애니세제 2~4온스를 넣고, 세탁 9~20분 후 탈수 2~10여 초 이내로 마쳐 툭툭 털어 걸어 말리면 된다. 수 시간 후 또는 다음 날 2~5분간 텀블 드라이한 후 다리거나 수지로 불면 끝난다.
배 사장은 현재 사용 중인 워셔의 프로그램 조절이 힘들다면 미니 워셔를 구입해 사용할 것을 권한다. 이런 미니 워셔는 가격이 저렴하고 바로 싱크로 물을 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장 나면 수리 대신 새것으로 교체한다.
애니 세제는 저렴한 일반 소비자 제품을 이용해 직접 만들 수 있는데, 제조 원가는 온스 당 14센트 정도에 불과하다. 제조 방법은 애니클리너(www.anycleaners.com)에 가입하면 공개한다.
배 사장은 “현재 시카고, 뉴욕, 오로라, 서울, 풀러튼 그리고 유럽 등 여러 지역에서 메타워쉬 방식으로 웨트클리닝과 명품 세탁을 하고 있다”라며 “메타워쉬는 업소의 서비스 다변화와 매상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562) 833-2544로 문자나 카톡(shoewash), 또는 shoewash@gmail.com으로 이메일하면 된다. www.metawa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