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news.com ? 2023.12.01.] 동네 론드로맷에 있는 모든 드라이어를 뜯어 돈을 흠친 자를 경찰이 찾고 있다.
이 론드로맷이 털린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업주가 고해상도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덕에 이 자의 모습이 선명하게 잡혔다.
펜실바니아주 웨스트 엘리자베쓰시 6가에 자리한 Streams of Water 론드리는 한 남자에 의해 지난 11월 18일 털렸다.
엘리자베쓰 경찰은 이 남자가 드라이어를 부숴 돈을 꺼내가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긴 감시 비디오를 확보했다. 이 남자는 비디오 전체에서 두 어린 아이와 함께 있었다.
“론드로맷에 들어온 이 흑인 남성은 아주 대담했다. 그는 다른 사람이 론드로맷을 이용하고 있는데 태연하게 범죄를 저질렀다”라고 윌리엄 솜보 경찰 서장은 말했다.
비디오를 보면 이 남자가 론드로맷에 있던 다른 아이에게 벤딩 머쉰을 사용하라고 돈을 주기까지 했다.
“이 자의 행동을 보면 전혀 초범이 아닌 걸 알 수 있다. 아주 숙달된 자이며 나름 시스템을 갖고 범죄를 저질렀고, 다른 사람이 쳐다봐도 상관하지 않았다.”
예전 감시 비디오를 보면 이 자가 여기 온 게 처음이 아닌 걸 볼 수 있다. 과연 피해액이 얼마인지 알 수 없지만 부서진 드라이어 수리비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 비디오는 아주 아주 선명하다. 우리는 시민의 도움이 필요하다. 언제까지 무명으로 있을 수 없다”라고 솜버 서장은 말했다. 경찰은 범인에 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이 엘리자베쓰 보로 경찰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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