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 & 딜리버리 론드리 탄생
웨스트민스터에 자리한 에이미스 론드리(271 E. Main St.)는 자신의 웹사이트인 amyslaundry.com을 통해 주문을 받으면 픽업에서 배달까지 손님과 접촉 없이 서비스가 완료된다.
2년 전 개업한 이 론드로맷의 오우너 에이미 두디 씨는 “손님들이 다른 사람과 접촉 없이 론드리를 해결한다는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며 “새로운 서비스인데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한다.
지역 주민인 다나 드레슬 씨는 “론드리는 주민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라며 “코비드 우려 속에 이렇게 우리 걱정을 해주는 회사가 있다는 게 다행이다. 내 옷이 안전하게 살균돼 온다는 것에 너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에이미 론드리는 전국적인 동전 부족 사태 속에 이미 지난 7월 코인에서 카드로 전환을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업소 바닥에 6 피트 거리를 둔 마커를 붙여 업장에 들어온 손님들이 좀 더 주의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이제 한 발 더 나가 지난 11월부터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개시한 것.
에이미 사장은 “우리 업소가 인근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깨끗한 곳이란 걸 사람들이 알고 나자 비즈니스가 다시 픽업하기 시작했다”며 “게다가 옷이 살균돼 9/12 규격으로 반듯하게 접혀서 온다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
보험금 노리고 세탁소 폭파한 사람 징역 2년 실형 선고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세탁소에 불을 지른 사람이 2년 징역형에 처해졌다. 네브라스카 주 오마하에 자리한 워드로브 스파를 운영하던 마이클 맥커넌 씨는 지난 2018년 가게로 들어오는 개스 파이프에 구멍을 내 개스 폭발로 위장하려 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은 방화를 의심해 조사를 시작했고 결국 2019년 마이클 씨를 기소했다. 당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맥커넌 씨가 드라이어와 보일러로 가는 파이프에 구멍을 내 새어 나온 개스가 점화하면서 폭발이 발생, 건물이 전파됐다. 워드로브 스파는 개업 후 첫 6개월간 $100,000의 적자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맥커넌 씨는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했고, 변호사를 통해 징역형을 유예해줄 것을 호소했지만, 판사는 자칫 인명 피해를 낼 수 있었던 범죄에 합당한 처벌이 아니라고 거절했다.
맥터넌 씨는 방화죄로 징역형 2년, 그리고 보험 사기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는데 둘이 동시에 진행된다. 따라서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하면 1년 후에 보석될 수 있다.
이날 재판에는 맥커넌 씨의 부인이 참석했는데 선고 후 남편이 수갑을 찬 채 끌려 나가는 모습을 보고 울음을 터뜨렸다. ■
라프랑스 클리너 $120,000 지원 받아 장비 교체
오하이오 주 영스타운에서 3대째 운영하고 있는 세탁소가 장비 교체를 위해 주정부로부터 총 $120,000의 재정 지원을 받았다. 라프랑스 클리너는 오하이오 대기정화 개발국(OAQDA)으로부터 $100,000 상당의 채권 융자와 $20,000의 지원금을 받았다. 라프렌치 클리너는 이 돈으로 낡은 펄크 드라이클리닝 장비를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오우너 스티븐 와이스 씨는 “우리가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더 이상 펄크를 쓰지 않게 해준 OAQDA에 감사 드린다”며 “함께 일하기가 쉬웠고 신청 절차 전반에 걸쳐 친절하게 도와 줬다”고 말했다.
라프랑스 클리너는 중앙 플랜트에서 픽업 스토어 2개와 7개 라우트에서 오는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
시장이 운영하는 세탁소에 자동차 뛰어 들어 화재 발생
노쓰 캐롤라이나 주 한 타운의 시장과 경찰서장이 있는 세탁소에 자동차가 뛰어들어 불까지 나는 사고가 지난 11월 9일 발생했다.
WNCT9 TV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날 아침 한 검정색 캐딜락 승용차가 초코위니티 클리너로 돌진해 벽을 뚫고 들어갔다. 이 세탁소는 초코위니티 타운의 시장인 지미 모블리 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당시 안에는 타운 경찰 서장인 랄프 화잇허스트 씨가 같이 있었다. 당시 업소에는 다른 사람들이 없었다. 사고로 한쪽 벽이 무너지고 불까지 났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는데, 운전자는 자기 발로 걸어 나와 앰뷸런스를 타고 갔다고 한다. 사고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운전자는 아무 것도 먹은 것이 없다고 말해 의학적인 원인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초코위니티 클리너는 1951년 개업한 모블리 시장의 가족 비즈니스이다.
구 메이시스 백화점 부지에서 펄크 오염 발견
버몬트 주 벌링톤에 자리한 구 메이시스 부지에서 드라이클리닝 케미컬 오염이 발견됐다.
주 환경 보호부는 하지만 이 건물이 입주에 위험한 상태라고 단정 짓지 않고 있다. 버몬트 환경 보호부는 발견된 펄크가 전에 있던 세탁소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구 메이시스 건물에는 오는 2월부터 벌링톤 고등학교가 입주할 예정이었다. 벌링톤 고등학교는 건물 지하에서 PCB 오염이 검출돼 이리로 이전할 계획이었다.
환경 보호부는 곧 건물 내 오염 검사를 통해 입주가 가능한 지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구 메이시스 건물은 건축 시 토양 개스의 진입을 막기 위한 증기 장막 시설을 했다는 데 과연 이것이 제 구실을 하고 있는지 실내 공기 검사가 말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