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iegoMagazine.com – 03/09/2021] 트래비스 베일리와 크리스 워런이 노쓰 파크에 가게 자리를 구했을 때 이들이 구상 중인 젤라토 샵은 아직 이름이 없었다. 1930년대 스토어프론트에는 지난 12년간 드라이클리너가 있었다. 이들은 농담으로 세탁소 이름을 그냥 쓰면 어떻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An’s Dry Cleaning”이란 이름 그리고 전 비즈니스의 요소와 아트 데코 빌딩의 역사를 새로운 컨셉트에 녹여넣을 방법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 농담이 진지한 아이디어가 됐다.
이들이 선택한 디자이너 키넌 하트슨 씨의 도움으로 젤라토 스토어는 오리지널 스토어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었다. 간단한 일은 아니었지만 그 결과가 현재 우리가 보는 모습니다: 한 지붕 밑에 과거와 현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게 된 것이다.
아트 데코 디자인
베일리 씨는 “밖에서 보면 쑥 들어간 입구와 삼각형 디자인 등 아트 데코 스타일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가게 내부에도 초록색과 검정색 구도를 사용했고, 아트 데코 스타일의 벽 전등을 더했다. 예전부터 있던 천정 등도 복원해 그대로 사용했다.
직물 이름의 메뉴
뿐만 아니라 젤라토 플레이버 이름을 모두 직물 이름으로 지었다. 또한 테이블을 아이어닝 테이블 모양으로 만들었고, 세탁소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윈도우 싸인 디자인도 사용했다. 워런 씨는 “우리가 다른 세탁소들을 많이 보았는데 들어올 때 오른쪽에서 볼 수 있는 그래픽이 세탁소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모티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