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palm.com – 2022.05.18] 플로리다주 베로 비치에 있는 드라이클리너/론드로맷과 위탁 스토어가 지난 5월 17일 밤 화재로 전소됐다고 소방 당국이 발표했다. 부상자는 없었다.
옆에 있는 아파트 주민이 9:18 pm 경찰에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베로 비치 론드리 & 클리너는 810 21st St.에 있다고 베로 비치 경찰의 대럴 리버스 씨가 밝혔다.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 론드로맷과 키즈 클로짓 모두 불에 휩싸여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화재 상태는 다룰 만했었지만, 바로 정말 심해졌다”라고 소방 부서장 숀 기븐스 씨는 말했다. “두 가게 모두 전소됐다.”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데, 현장 조사는 “아직 진입하기 위험해” 다음 날로 미뤄졌다고 기븐스 씨는 말했다.
“불은 꺼졌지만, 아직도 뜨거운 곳이 남아 있었다”라고 기븐스 씨는 덧붙였다.
근처에 있는 아파트 주민들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대피 명령을 받았고, 소방대원들이 인근 지역으로 가는 전기를 차단했다.
“정말 긴 밤이었다”라고 매트 로이 씨(36)가 말했다.
로이 씨는 근처 퍼블릭스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집에 오다가 불이 난 걸 보았다고 말했다. “근처가 모두 연기에 뒤덮였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가장 가까운 아파트에 사는 크리스천 매카시 씨(21)는 “요란한 폭발음”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10분 정도 지나자 드라이클리너 가게에서 불길이 보였고 곧 밴도 불이 붙었다.
기븐스 씨는 가스 회사가 현장을 검사했지만 가스가 샌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