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post.com – 2021.07.25] 코비드-19 백신을 비웃던 한 캘리포니아 사람이 바리어스에 감염된 후 결국 사망했다. 스티븐 하몬 씨(34)는 로스 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코로나 지역 의료 센터에서 지난 수요일 사망했다.
하몬 씨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에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코로나 백신을 조롱했다. 그는 지난 6월 트위터에서 “나는 문제가 99개 있지만 백신은 아냐”라고 적었다.
같은 달 다른 트위트에서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걸 비웃었다.
“바이든의 도어-투-도어 백신 ‘검사관’들은 여코비드 증인이라고 불러야 한다. #keepmovingdork”라고 적었다.
하몬 씨는 입원 후 폐렴 증세를 치료 받았는데, 혈중 산소 농도가 위험한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KCBS-TV는 보도했다.
하몬 씨는 죽기 삼일 전 자신이 호흡기를 착용하게 된다고 적으면서 자기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만일 주님이 바보같은 호흡기 보다 날 잘 낫게 해줄 거란 믿음이 없다면, 내 중환자실에서 나가라. 두려움이나 믿지 않는 자는 여기 있을 필요없다“고 그는 트위터에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