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ive.com – 2022.01.10.] 미시건주 앤 아버의 한 세탁소 토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 철거가 시작됐다.
아멘 클리너는 630 S. Ashley St.에서 수십 년간 영업했는데, 37년 전 처음 발견된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건물을 철거하고 오염된 흙을 제거하기로 결정했었다. 이번 정화 작업은 주정부 예산으로 진행된다.
2021년 1월10일 촬영된 603 S. Ashley St.에 자리한 아멘 클리너 철거 모습.
이 세탁소 부지의 오염은 1985년 처음 발견됐으며, 1990년대, 2000년대 그리고 2010년대에 추가 조사를 통해 오염의 규모가 확인됐다.
미시건 주 환경, 대호수 및 에너지부(EGLE)는 2020년 몇 가지 정화 계획에 대한 가능성과 경비 평가가 이루어졌다며, 시, 이웃 그리고 카운티 간의 협의 끝에 오염된 토양의 발굴안이 선택됐다.
EGLE은 2021년 6월 보고서에서 “현재 계획은 부지 옆으로 퍼진 지하수 내 펄크 농도를 낮추기 위해 2단계 생화학 처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