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신부 Danielle Sacco는 TV 프로그램 Say Yes to the Dress로 유명한 Kleinfeld Bridal에서 디자이너 Pnina Tornai의 드레스를 구매했다. 약 6개월간의 탐색 끝에 선택한 해당 드레스는 2024년 10월 롱아일랜드 결혼식에서 착용됐다.
문제는 이후 보관 및 세탁 과정에서 발생했다. Sacco는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 맨해튼 미드타운 웨스트 39번가에 위치한 고급 세탁업체 Madame Paulette ByNext에 드레스를 맡기고, 보존 서비스 비용으로 약 1,800달러를 지불했다.

해당 업체는 웹사이트를 통해 “드레스의 원래 아름다움을 복원하는 세심한 세탁”과 “세대를 이어 보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Sacco 측은 소장에서 “드레스를 복원하기는커녕 오히려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커트 밑단 부근 원단이 손상된 모습이 담겼으며, 원고 측은 드레스가 너무 작은 박스에 보관되면서 내부의 단단한 보강재(horsehair)가 원단을 손상시켰다고 주장했다.

Sacco의 변호인인 Zachary Zain은 “수천 달러를 들여 보존 서비스를 맡겼지만 결과적으로 드레스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의뢰인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5년 9월에는 인플루언서 Claudia Li Johnson이 TikTok을 통해 맞춤 제작된 Vera Wang 드레스 분실 피해를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드레스는 발견됐지만, 고가 의류 분실 관련 불만이 다수 제기됐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약 11만 달러 상당의 Fendi 코트 분실 사례도 언급됐다.
온라인 리뷰에서도 서비스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한 이용자는 “신부라면 절대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또 다른 이용자는 고급 식탁보와 냅킨이 “걸레처럼 찢어진 상태로 반환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는 일부 부정적 리뷰에 사과 입장을 밝히는 한편, 일부 사례에 대해서는 기록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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