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분명하게 할 것은 가정용품이 세탁소용 스팟팅 또는 웨트클리닝 케미컬을 절대로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케미컬 회사가 제조하지 않는 제품 중 우리가 잘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작용물질(agent)이라고 불리는 이들 제품은 우리 전문 세탁인들에게도 분명한 혜택을 제공한다.
1. 소금
소금은 나트륨과 클로린으로 만들어진 물질이다. 두 물질은 개별적으로 존재할 때 위험한 물질이지만 결합해 소금을 형성하면 안전하다. 소금은 직물을 물에 담가놓을 때 염색 안정제로 사용할 수 있다. 컬러가 있는 옷을 웨트클리닝 배쓰를 위해 담가놓을 때 소금 그리고 식초산(acetic acid)을 염색 안정제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량은 물 한 버킷에 식초산(28%) 1 온스 그리고 소금 1 큰술을 첨가한다. 실크 직물인 경우 식초산만 사용한다. 소금은 실크를 손상시킬 수 있다.
2. 글리세린(glycerine)
글리세린은 훌륭한 윤활제이며 잉크 및 염료 얼룩에 효과적이다. 글리세린은 세탁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사용해도 직물에 색이 연한 부분이 생기지 않는다.
효소 배쓰를 사용할 때 글리세린을 첨가하면 수분의 증발을 늦춰준다.
글리세린은 약국에서 소량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CP 또는 UST라고 레이블을 붙여놓는다. 이는 모든 직물 그리고 대부분의 염색에 안전하다.
소디움 퍼보레이트(sodium perborate)로 표백작업을 할 때 글리세린으로 표백용액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3. 과산화수소수(hydrogen peroxide) 스프레이
과산화수소수 3% 용액은 약국, 월마트 또는 달러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과산화수소수 스프레이는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 대부분의 직물과 염색에 안전하다.
- 태닌, 단백질 그리고 염료 등 산화된 얼룩의 마지막 흔적을 제거해준다.
- 클로린 표백제를 중화시킨다.
- 포타시움 퍼망거네이트(potassium permanganate)를 환원시킨다.
- 탄 얼룩에 효과적이다.
- 얼룩에 바르기 쉽고 따로 중화처리를 할 필요가 없다.
4. 과산화수소수 6% 용액
6% 용액은 헤어 살롱에서 젤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6% 과산화수소수는 산화된 얼룩에 효과적이다. 6% 용액이 3% 용액보다 더 효과적이지만 사용하기 전에 안전 테스트를 해야 하고 사용 후 깨끗하게 수세해야 한다. 6% 용액은 큐팁을 사용해 얼룩에 바른다.
5. 클로락스 표백제 펜
클로락스 펜은 소디움 하이포클로라이트(sodium hypochlorites)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클로락스 펜을 사용하면 실수로 엎지르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클로락스는 울과 실크에 사용할 수 없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잉크, 염료 그리고 단백질 얼룩에 사용할 때는 먼저 안전 테스트를 한다. 클로락스는 사용 후 산을 이용해 중화 처리를 해야 한다.
6. 라이졸 스프레이(무향)
라이졸(Lysol) 스프레이는 일부 직물에 남아있는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스프레이를 뿌릴 때 직물로부터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직물이 젖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7. 빨리 마르는 무이온성 카펫 클리너
카펫 클리너 중에는 유효성분이 무이온성이고 빠르게 마르는 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있다. 이 제품을 이용해 스팟 클린을 하면 재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이는 다양한 웨트사이드 얼룩을 제거해준다.
8. 바셀린(vaseline)
바셀린은 사용하는 스팟팅 케미컬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직물 부위에 발라준다. 특히 트리밍과 가까운 부위에 표백작업을 할 때 편리하다. 바셀린은 큐팁을 이용해 발라준다.
9. 큐팁스(Q-Tips)
큐팁스 즉 면봉은 케미컬을 얼룩에 바를 때 이용한다. 이렇게 하면 케미컬이 옆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솔질을 하기에 너무 섬세한 직물을 문지를 때 이용할 수도 있다.
10. 미네랄 오일(mineral oil)
미네랄 요일은 오일 패드를 만들 때 안전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네랄 오일은 타월, 파우더 퍼프 또는 화장용 작은 원형 패드에 직접 발라 만들면 된다.
11. 피마자유(castor oil)
피마자유는 미네랄 오일보다 묽어 이를 이용해 오일 패드(oil pad)를 만들 수 있다. 피마자유에 물을 더하면 기름기가 더 적은 패드를 만들 수 있다. 이럴 때는 물 2~3 대 피마자유 1을 섞으면 된다.
12.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는 pH 9의 약알칼리이다. 베이킹 소다는 과산화수소수의 성능을 강화시켜 주며, 윤활제의 성능 역시 강화시켜준다. 또한 암모니아처럼 냄새가 나지 않고 환경에도 안전하다. 암모니아는 하수도로 방출될 경우 환경 안전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댄 아이젠
필자는 NCA 수석 의류 분석가로 은퇴했으며, 강연, 자문 및 의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내셔널 클로쓰라인 지와 NCA 회보를 통해 발표한 자신의 글을 모은 The Art of Spotting의 저자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772) 340-0909로 하시면 됩니다. 웹사이트 주소는 www.garmentanalysis.com입니다. Dan Eisen, 274 NW Toscane Trail, Port Saint Lucie, FL 34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