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bf.com – 2024.08.28] 지난 8월 27일 플로리다주 그린에이커스 소재 세탁소를 털다 경찰관을 칼로 찌른 73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팜 비치 카운티 보안관실이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 글렌 고텔 씨가 4:31 p.m.경 조그 로드에 자리한 코스트-레스 클리너에서 강도 범행을 저지르고 있던 중 비번인 경찰이 옷을 픽업하기 위해 세탁소에 들어왔다.
그가 범행을 저지하려 하자, 용의자는 경관의 가슴과 손을 칼로 찌르고 도주했다.
고텔 씨는 경찰차를 훔쳐 도주했고, 치커소 로드와 사우스 조그 로드 교차로에 차를 버리고, 팜 비치 카운티 그린에이커스 도서관으로 도주했다.
용의자를 도서관에서 발견돼 체포됐다.
버지니아주 법원 자료에 따르면 고텔 씨는 2004년 절도 혐의로 구속돼 징역 20년에 출옥 후 평생 감독을 받는 형을 받았다. 그는 15년 복역 후 2019년 출소했다.
그는 보석 조건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며, 버지니아에서 추가의 징역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팜 비치 카운티에서 고텔 씨는 무장 강도 등 4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칼로 인한 상해 혐의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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