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보도 바로 일할 수 있습니다”

솔벤트 클리너 겨냥한 웨트클리닝 시스템 선보인 김의섭 사장

김의섭 사장은 웨트클리닝 장비 개발의 선두주자일 뿐 아니라, 지금까지 2백
여대가 설치됐지만 한 번도 솔벤트 악취 문제가 생기지 않은 에코텍 드라이
클리닝 머쉰(위의 사진)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세탁업계에서 지난 20여 년간 가장 논란이 많은 주제가 드라이클리닝 대 웨트클리닝 찬반 토론일 것이다. 펄크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드라이클리닝을 한 사람은 웨트클리닝이 누구나 할 수 없는 특별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웨트클리닝을 하는 사람은 “물보다 깨끗한 것이 어디 있느냐?”며 잘못된 선입견을 버리라고 한다. 과연 누가 맞을까? 올해 초 아쿠아맥스 웨트클리닝 시스템을 선보이며 지금까지의 “찬반 토론”을 원천무효화한 에코텍 USA 사의 김의섭 사장을 만났다.

드라이클리닝 대 웨트클리닝 찬반 토론에 관해 어떤 평가를 하는가?

이 토론이 끝나지 않는 이유는 사실 둘 다 맞기 때문이다. 세탁소 하는 사람치고 “물이 더 깨끗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하지만 웨트클리닝 하는 사람 중 “누구나 오늘부터 웨트클리닝을 할 수 있다”라고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문제는 웨트클리닝으로의 진입 장벽이다. 드라이클리닝 하는 사람은 진입 장벽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고, 웨트클리닝 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시중에 다양한 웨트클리닝 시스템이 판매되고 있다. 아쿠아맥스 웨트클리닝 시스템이 이들과 무엇이 다른가?

기존의 웨트클리닝 시스템은 앞서 언급했듯 높건 낮건 분명한 진입 장벽을 안고 있다. 어떤 사람은 쉽게 한다는데 어떤 사람은 죽을 고생을 한다. 이는 “기술 평준화”가 안 됐기 때문이다.

세탁소 생초보라도 드라이클리닝 머쉰 작동법만 알려주면, 별 사고 없이 일할 수 있다. 하지만 생초보가 버튼만 눌러 바로 일할 수 있는 웨트클리닝 시스템은 지금까지 없었다.

아쿠아맥스 웨트클리닝 시스템은 워셔, 세제 2가지, 컨디셔너 1가지 등 간단한 기본 셋업만 하면, 누구나 바로 웨트클리닝을 할 수 있다. 세탁물도 다크와 라이트 정도만 분류하면 된다. 세탁한 옷은 95% 이상을 바로 드라이어에서 말릴 수 있다. 그렇다. 웨트클리닝 생초보라도 기계를 설치한 바로 그 날부터 정상 작업이 가능하다.

이미 전국적으로 많은 웨트클리닝 전문업소가 영업하고 있다. 아쿠아맥스 주요 고객층의 반응이 어떤가?

아쿠아맥스는 웨트클리닝 전문업소를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니다. 아쿠아맥스는 현재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세탁소를 겨냥해 만들었다.

현재 웨트클리닝 전문업소를 운영하는 사람은 다 자기 나름대로 노하우를 갖고 영업하고 있다. 아쿠아맥스가 없어도 지금까지 업소를 잘 운영했고, 앞으로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쿠아맥스를 장만하면 훨씬 편하게 일할 수 있다).

하지만 드라이클리닝만 해온 업소에 랜드로드의 압력이 들어오거나, 기계를 교체해야 하는데 경제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바로 이들이 아쿠아맥스의 주요 고객층이다.

드라이클리너를 위한 웨트클리닝 시스템. 좀 더 설명한다면?

요즘 드라이클리닝 머쉰 쇼핑을 한 사람은 안다. 기곗값이 터무니없게 올랐다는 것을. 요즘 소위 이태리제 드라이클리닝 머쉰을 장만하려면 기곗값, 설치비, 설계비 등을 모두 합쳤을 때, 가장 작은 40파운드 머쉰을 사려 해도 8만 달러가 훌쩍 넘는다. 55파운트나 65파운드 정도를 원하면 12만 달러가 넘는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드라이클리닝 머쉰을 샀던 10년, 15년 전과 비교하면 놀라 자빠질 일이다.

이에 비해 아쿠아맥스 웨트클리닝 시스템은 55파운드가 3만대 초반, 95파운드가 4만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거의 3분의 1 정도의 경비만으로 장만할 수 있다.

필터 구매비나 공해 폐기물 처리 경비, 솔벤트 악취 위험도 전혀 없다. 화재 위험도 없다. 각종 서류 작성 및 구비 의무도 없다. 랜드로드의 압력도 없다.

소비자 인식이 향상하고, 작업이 쉬워지고, 빨래가 비교할 수 없게 깨끗한 건 덤이다.

웨이브 테크놀로지가 무엇인가?

한마디로 요약하면 ‘젠틀한 텀블 액션 + 강력한 버블 액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쿠아맥스는 강력한 에어 버블을 세탁에 이용한다. 물 안에서 공기 방울이 올라갈 때 물을 함께 끌고 가는 물리적 현상을 활용한 것이다. 공기 방울이 단지 옷에 미케니컬 액션을 가할 뿐 아니라, 세탁 용액의 직물 침투를 도와주는 것이다. 그 결과 세탁의 안전성뿐 아니라 때 제거 효율성 또한 비교할 수 없게 향상됐다.

‘드라이클리닝 보다 쉬운 웨트클리닝’이란 광고 문구가 소원인가? 현실인가?

현실이다. 아쿠아맥스 웨트클리닝 시스템을 지난 2월 시판한 후 두 달간 5개 업소에 설치했다. 이 중 4개 업소는 웨트클리닝 전문가였고, 1개 업소가 웨트클리닝 초보였다.

웨트클리닝 전문가들은 손에 만져지는 품질 차이에 놀랐고, 웨트클리닝 초보는 드라이클리닝 보다 일이 쉽다는데 놀랐다. 언제든지 전화하시면 현재 사용자의 솔직한 소감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한마디 더 한다면?

아쿠아맥스 웨트클리닝 시스템은 옷을 분류하는 기본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믿기 힘들겠지만 사실이다. 지금까지 드라이클리닝을 했고, 웨트클리닝은 까다롭고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속는 셈 치고 연락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더는 힘들고 비싸게 드라이클리닝 하지 마시기 바란다. 120% 보장한다.


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267) 516-6222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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