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코샤 USA 사(대표 웨슬리 넬슨)가 지난 11월 14일~15일 미주 진출 30주년 기념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오픈 하우스 행사 기간에는 전국에서 3백여 고객과 지역 딜러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상코샤 USA는 이번 오픈 하우스에서 2가지 신제품인 프레스 프리 피니셔 그리고 자동 폴딩 머쉰를 작동 시범을 보였다. 웨슬리 넬슨 사장은 “요즘 세탁 산업이 심각한 인력 수급난을 겪고 있다”라며 “프레스 프리 피니셔는 80~90% 정도 완성된 제품을 시간당 최고 380장까지 다림으로써 엄청난 인건비 절약 효과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프레스 프리 피니셔는 맨 앞에 스팀 유닛이 자리하고, 그 뒤로 최고 3개의 다림/말림 유닛을 설치할 수 있다. 행어에 걸린 옷은 스크루 컨베이어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동 속도는 시간당 160피스에서 최고 380 피스까지 가능하다.
함께 선보인 자동 폴딩 머쉰은 아이템의 종류에 상관없이 길이 최고 1.2미터까지 처리할 수 있다. 작업 속도는 시간당 최고 400 피스를 처리할 수 있으며, 작업자 선택에 따라 작업자 앞으로 접은 옷이 나오거나, 뒤로 연결한 컨베이어를 타고 다음 스테이션으로 이동할 수 있다.
웨슬리 넬슨 사장은 “상코샤는 1993년 클린쇼에서 로봇형 셔츠 프레서를 처음 선보였다”며 “캐니벳 스타일 셔츠 유닛이 일반적이었던 당시 상코샤의 출현은 매우 충격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넬슨 사장은 “우리는 지난 30년간 2만 대가 훨씬 넘는 기계를 미주 시장에서 판매했다”라며 “30년이 다 돼가는 가장 오래된 유닛 중에는 아직도 현장에서 사용되는 것이 많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오픈 하우스에는 상코샤 재팬의 케이수케 우찌코시 부사장이 참석했는데, “상코샤의 현재는 모든 고객과 딜러의 친밀한 관계가 만들었다”라며 “상코샤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 상코샤 가족이 된다”라고 말했다.
넬슨 사장은 “상코샤는 상자 밖에서 생각하는 기술 혁신과 평생 책임지는 고객 서비스로 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섰다”며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 (888) 427-9120, 이메일 info@sankosha-inc.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