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건주 세탁소 강도 두 번째 범행 시도

로열 오크 경찰이 지난 금요일 마티나이징 드라이 클리너를 턴 범인의 감시 카메라 비디오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동일범이 화요일 실비아스 드라이 클리너를 털려했다고 보고 있다. (Royal Oak police photo)
[dailytribune.com – 2022.04.06] 미시건주 로열 오크시 경찰이 세탁소를 노리는 강도범을 찾기 위해 다른 도시 경찰과 협조하고 있다. 이 범인은 지난 금요일 1015 S. Main Street에 자리한 마티나이징 드라이 클리너에서 총이 있다며 돈을 털어갔다.

화요일에는 범인이 1407 E. 11 Mile Road에 자리한 실비아스 드라이클리너에 와 같은 시도를 했지만, 빈손으로 도주했다.

“첫 번째 범행에서 범인이 돈을 요구하자 직원이 순응했다”라고 로열 오크 경찰의 앨버트 카터 경위는 말했다. “실비아스 드라이클리너를 털려 할 때 범인이 총이 있다며 돈을 요구했지만, 직원이 카운터에서 뒤로 도망가 경찰에 신고했다.”

카터 경위는 로열 오크 경찰이 다른 지역에서도 범인이 세탁소를 노린 사건에 관해 수사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터 경위는 다른 도시가 어디인지, 세탁소 몇 군데가 털렸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종업원이 12:06 p.m.에 911에 신고하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다. 마티나이징 범행 때처럼 경찰은 경찰견을 데려와 세탁소에서 나간 범인의 발자취를 추적했다. 경찰은 화요일 범행에서 발자취가 인근 주차장에서 끝났다고 밝혔다. 범인은 자동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믿어진다.

화요일 강도 미수 사건 범인은 키가 6피트에 몸무게 200파운드 정도이며 진한 색 니트 모자, 밤색 지퍼 달린 후드 재킷 그리고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로열 오크 경찰은 두 범행의 범인이 동일인으로 보인다며, 마티나이징 드라이 클리너 범행 시 메인 스트리트를 따라 남쪽으로 걷고 있는 감시 비디오에서 나온 사진을 공개했다.

카터 경위는 화요일 범행 이후 인근에서 촬영됐을 수 있는 감시 비디오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다면 경찰에 제보할 것을 부탁하고 있다. 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앨버트 카터 경위에게 248-246-3456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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