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드리고 4백5억 원 규모 시리즈 3 펀딩 받아

[techcruch.com – 2022.11.21] 한국의 론드리 시장은 오프라인인 맘-앤-팝 스토어와 프랜차이즈가 95% 정도를 차지한다고 론드리고의 조승우 사장이 말한다. 하지만 그가 시작한 사업이 한국의 세탁 시장을 디지털화할 목표를 갖고 있다. 소비자가 빨래를 24시간 안에 픽업하고 배달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이 그 방법이다. 이 회사는 또한 론드로맷과 스마트 빨래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투자가들이 이 아이디어를 좋아한다. 론드리고는 H&Q Korea 투자회사가 주도한 시리즈 C 펀딩으로 21일 4백95억 원을 받았다. 재투자가로는 소프트뱅크 벤처스, 알토스 벤처스, 아주 IB가 있고, 새 투자가로 KB 증권, 한화 증권, 배저스 인베스트먼트 그리고 페블스 인베스트먼트 그리고 한국의 패션 플랫포엄인 무신사도 참여했다.

익명을 당부한 한 관계자는 이번 펀딩으로 론드리고의 자산 규모는 3천5백억 원 규모가 돼, 2021년 9월 1천1백억 원의 세 배 규모가 됐다.

조승우 CEO

이 회사는 또한 의류 수선 서비스인 론드리X를 운영하며, 인공지능을 이용해 세탁물을 분류하는 분류 시스템고 개발했다. 조 사장은 론드로맷이 단지 손님이 옷을 가져와 옷을 빨래하는 곳이 아니라, 무접촉 드라이클리닝 머쉰이 있어 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론드리고는 또한 다른 지역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100번째 론드로맷을 열었는데, 이르면 내년 초 뉴욕에 첫 번째 론드로맷 Laundry24를 열 계획이다. 이밖에 일본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조 사장은 세계적인 세탁 시장이 2019년 1백87억 달러 규모에서 2026년까지 1천2백85억 달러 규모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조 사장은 론드리고가 지난 10월 44억 원 매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20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그는 한국에만 등록 사용자가 13만 명이 넘었고, 종업원도 5백 명이 넘었다며, 2021년 이후에만 연매상이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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