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쇼 보고서 (2)

이달에도 지난달에 이어 클린쇼 커버리지를 계속한다. 이달에는 포렌타와 하이-스팀을 커버한다. 필자 웹사이트에 다양한 비디오가 올라가 있으니 꼭 찾아보시기 바란다. 비디오를 보려면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찍으면 원하는 비디오로 바로 연결된다.

포렌타는 다양한 신기능을 추가한 론드리 프레스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 내용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강철 와이어를 꼬아 만든 스팀 호스가 그동안 스팀 누출, 파손, 꼬임 등 문제가 없지 않았다. 그래서 포렌타가 이를 보온 처리된 테플론 호스로 교체함으로써, 지금까지 문제는 물론, 화상 위험까지 제거했다. 보온 테플론 호스는 드라이클리닝 프레스에서도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2. 타사 제품은 두 손으로 두 개의 버튼을 눌러야 작동하는데, 포렌타 한 손으로 작동하는 바가 달려 있었다. 그리고 이제 여기에 타이머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이런 기능은 없었다.

3. 그리고 두 손으로 작동하는 버튼은 더는 공압식이 아니라 전기 방식이다.

4. 아주 중요한 안전장치가 추가됐다. 그림 1과 2를 보자. 사진에 보이는 감지장치가 정확한 헤드의 위치를 컴퓨터에 알려준다. 그래서 작업자가 헤드가 완전히 닫힐 때까지 작동 장치에 손을 올리고 있어야 한다. 프레서가 버튼 하나에 성냥 책 등을 꼽아놓고 한 손으로 작동하는 시절은 이제 끝났다. 사진 2에 “A”라고 표시된 전자 눈이 채시가 앞을 막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다 전자 눈앞이 막히면 컴퓨터에 신호를 보내고, 그러면 작업자는 작동 장치에서 손을 떼어도 된다. 아주 훌륭한 안전장치다.

포렌타는 싱글 벅 셔츠 유닛에 대한 자부심이 컸다. 나도 이 유닛이 아주 맘에 든다. 작동하기도 너무 쉽고 퀄리티 셔츠를 뽑기도 아주 쉽다. 이 기계를 작동하다 보면 다른 기계보다 작업 단계 수가 더 적은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아마 일하기 쉬워서 그런 착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포렌타는 또한 에어 레귤레이터 어셈블리를 기계 바깥쪽으로 옮겼다 (사진 5). 덕분에 검사와 정비가 더 쉬워졌다. 포렌타 사장 러스티 스미드 씨는 특히 기존의 드라이클리닝 수지에 다양한 성능 개선을 추가했다는 사실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 러스티 씨는 컨트롤 박스를 머쉰의 왼쪽 또는 오른쪽에 설치할 경우 작업 현장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이제 컨트롤 박스를 가운데로 옮겨 작업자가 편한 대로 일할 수 있게 했다 (사진 6).

하이-스팀은 터보-440 셔츠 유닛을 선보였다. 필자는 반소매용 타이태니엄 스프링 폼을 특히 좋아한다. 핫 에어로 소매를 말리는 셔츠 유닛은 반소매를 다릴 때 이런저런 문제를 겪는다. 하지만 이 간단한 장치는 아이디어도 뛰어나고 사용도 아주 간단하다.

다음 달에는 상코샤에서 나온 셔츠 한 장을 10초에 다릴 수 있는 셔츠 유닛을 소개한다. 그리고 내가 오래전부터 원했던 기능을 갖춘 포니 유닛도 소개한다. 자 그럼 다음 달까지 건투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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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더로지어

필자는 셔츠 론드리 및 드라이클리닝 산업에 30년 이상 종사해 왔습니다. 경영 자문관, 워크-플로우 시스템 엔지니어 그리고 작업 효율 전문가로서 그는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Tailwind Shirt System과 Tailwind System for Drycleaning 그리고 Firestorm for Restoration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경영 자문 및 워크-플로우 엔지니어링 회사인 Tailwind Syste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로지어 씨는 월간 세탁인 외에도 National Clothesline, The Golomb Group Newsletter 그리고 호주의 The National Drycleaners and Launderer에 기고하고 있습니다. 그는 DLI가 수여하는 전문인 상 2001년도 수상자입니다. 필자 웹 사이트는 www.tailwindsystems.com이며 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 tailwindsystems@charter.net 또는 전화 (508) 965-3163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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